조종사라는 멋진 꿈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20살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조종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싶으신 마음을 잘 알겠습니다. 현재 18세이시라면 앞으로 2년 동안 충분히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조종사가 되기 위해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이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1. 학업 및 영어 능력 준비
* 영어 실력 향상: 미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유창한 영어 실력이 필수적입니다. 지금부터 꾸준히 영어 공부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시고, 토플(TOEFL)이나 아이엘츠(IELTS)와 같은 공인 영어 시험을 준비하여 목표 점수를 확보해 두시면 좋습니다.
* 고등학교 학업 관리: 미국 대학이나 비행 학교 진학 시 고등학교 성적이 중요하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현재 학업에 충실히 임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수학 및 과학 과목 집중: 항공 관련 공부에는 수학과 과학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들 과목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다져두시면 유학 후 학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2. 미국 항공 학교 및 프로그램 조사
* 다양한 학교 정보 탐색: 미국에는 항공 유학으로 유명한 학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인트루이스 대학교나 엠브리리들 항공 대학교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들이 제공하는 항공 관련 학위 과정이나 비행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미리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입학 요건 확인: 각 학교마다 입학 요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 최소 영어 점수, 학점 기준 등을 미리 확인하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계획을 세우세요.
* 비행 훈련 시설 및 환경 고려: 학교가 자체 비행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어떤 종류의 훈련기를 사용하는지, 비행 시간 확보는 용이한지 등 실제 훈련 환경에 대해서도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 3. 조종사 자격증 및 비행 시간 이해
* 필요한 자격증 종류 파악: 미국에서 조종사가 되려면 여러 단계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자가용 조종사 면장(PPL)부터 시작하여 계기 비행 한정(IR), 사업용 조종사 면장(CPL), 다발 한정(MEL) 등을 순서대로 취득하게 됩니다. 민간 항공사에 취업하려면 최종적으로 운송용 면장(ATP)을 취득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정 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이 필요합니다.
* 훈련 과정 및 기간 예측: 각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훈련 과정과 예상 소요 기간을 미리 파악해 두시면 유학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 4. 신체 및 건강 관리
* 항공 신체검사 기준 확인: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신체검사 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미리 항공 신체검사 기준에 대해 알아보시고, 현재 건강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력, 청력 등 조종사에게 요구되는 신체 조건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 5. 재정 계획 수립
* 유학 및 훈련 비용 조사: 미국 항공 유학 및 비행 훈련에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비행 훈련 비용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현실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학금이나 대출 등 자금 마련 방법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지금부터 이와 같은 준비들을 차근차근 진행하신다면 20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조종사의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