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은
장거리연애임에도 불구하고
마음과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주었네요.
그놈은 질문자님의 성향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피곤해했고
연애를 끝내려 하길래 질문자님이 붙잡았지만
그 뒤로는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결국엔 사귀는건 싫다 라는 말을 듣고
관계는 관계대로하며 성욕은 풀고
그후엔 딱 짤라 선그은 건데.
이건 너무 개같은짓인데요.
존엄성 짓밟힌 기분이 안들어요?
자존심 상하고 열받지않아요?
이렇게 잘 정리해서 글쓴것만봐도 ADHD가 아니여 보이는데요.
설령 ADHD가 있다고해도
애인인데 사랑해줄 수 있는거 잖아요.
다른사람 앞에서 질문자님을 부끄러워나 하고...
하... 진짜 답없는거 같아요.
카톡 친추에 계속 뜨거나 해도 그냥 잊어요.
신경도 쓰지말구요.
왜 손해를 보세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있는 사람인데. 일방적 연애를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럴수록 정신적으로 좋지않아요.
누군가를 사랑할줄 아는사람은
누군가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명심하세요.
여기서 끝내는걸로 해요.
알았죠?
그리고 장거리는 왠만해서 하지마요.
돈은 돈대로 더 깨지고
그 차비면 가까운 사람 만나서 맛있는거 한번 더 먹겠네~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