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사회초년생이다보니 휴가기간이나 한도 내에서 써야하는 어려움에 종착했습니다.
젊은나이의 친구 2명과 저 혈기왕성한 나이에 도심지를 찾는 여행보다는 히말라야 트레킹 쪽으로 생각이 기울었고 각종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정보 수집을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궁금한 부분이 남아있어 먼저 다녀오신 분들이나 현지 사정을 잘 알고 계신 분께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저희가 트레킹을 7박 8일로 계획을 하면 총 이동시간이나 비행시간등 (인천 ->네팔->포카라??) 까지 이동거리를 앞뒤로 얼마정도 시간을 보유 해놔야 하나요?
2. 체력들은 자신이 있고 MBC와 ABC만 트레킹한다면 짧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시간을 소요하는 것이 좋을까요?
3. 비행기를 조회했을 때 시간대가 정확하지 않고 금액이 차이가 있습니다. 경유를 하지 않고 가려면 얼마 전에 예약을 하는것이 좋을지와 항공권 금액이 얼마 정도 드는 것이 일반적일까요??
4. 총 경비 항공권+ 현지 숙식+ 가이드,포터+ 그 외 일인당 얼마정도를 잡고가야 너무 촉박하지 않게 쓸까요?
여행을 꿈꾸는 사회초년생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젊은 나이에 친구들과 함께 히말라야 트레킹을 계획하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다양한 문제들이 동반되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히말라야 트레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천에서 네팔, 그리고 포카라까지의 이동 시간과 경비를 알아보겠습니다. 7박 8일의 트레킹을 계획하고 있다면, 비행 시간과 경유 시간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천에서 카트만두까지는 약 5~6시간이 걸리며,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는 국내선 비행기로 약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도착 후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최소 1일은 비행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도착일에 바로 트레킹을 시작하기보다는 한 두 날 카트만두에서 여유롭게 지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력에 자신이 있다면 MBC(Mardi Base Camp)와 ABC (Annapurna Base Camp) 트레킹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MBC 트레킹은 3~4일이 소요되며, ABC 트레킹은 5~7일 정도를 소요합니다. 따라서 두 코스를 합친다면 7~10일 정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현지 날씨나 체력 상태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여유를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행기 예약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비행기 예약은 최소 3개월 전에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특별 할인 항공권이나 프로모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권 가격은 시즌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40만 원에서 100만 원 사이의 가격대를 예상하시면 됩니다. 성수기에는 가격이 상승할 수 있으니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총 경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항공권, 현지 숙소, 가이드 및 포터 비용 등을 포함하여 일인당 대략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를 잡는 것이 무난합니다. 물론, 개인의 소비 스타일이나 선택하는 숙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고급 숙소를 원하신다면 그만큼 더 예산을 확보해야 하겠죠.
여러분의 히말라야 트레킹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꿈꾸던 여행, 한 발짝 다가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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