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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간 이야기(담낭절제술, 쓸개제거술)

계절이 변화하는 만큼 풍경도 눈의 띄게 바뀌는 요즘입니다. 지나는 길에 풍경을 만끽하는 여유가 깃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저랑 동강이랑 같이 담낭제거수술을 받은 친구가 들려줄 예정입니다. 건강과 관련된 글이라 조금 길어도 괜찮으시죠? 그럼 본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10년전에 담낭결석이 발견되어 담낭제거수술을 받았는데요. 당시 돌과 미세돌이 있어서 그런지 체형이나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걱정이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다행히 수술 후 합병증 없이 잘 치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아픈 일이 있거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부분이 바로 그 담낭절제라는 이름이에요. 아무래도 사람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병원을 찾는데 손쉽게 떠올리는 부위가 아닐테니까요. 특히나 여성분들에게는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라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과거의 상처 같은 존재이기도 하구요. 물론 저처럼 성공적으로 이겨낸 사례도 많지만 아무리 그런 경우라도 신경쓰이는건 마찬가지겠죠? 실제로 제 주변 지인 중에도 기존에 알고 있던 지인이었지만 더 이상 만나지 않게 된 분도 있고,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부부가 이혼까지 갔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이렇게 보면 진짜 무서운 독한병 같은 느낌이죠?


그렇다면 왜 이렇게까지 심각한 걸까요? 사실 담낭은 건강한 몸에서는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위에만 집중되어있는 위장관에게 자극을 주어 소화를 도와주거든요. 그래서 간에서 나오는 담즙을 저장하는데 그 과정에서 유돌질하면서 간이 생성한 독소를 배출시켜주기도 하고요. 또한 지방소화효소를 생성해서 지방소화를 도와주기도 하고요. 이렇게 담낭안에서 일어나는 활동들이 전부 유해물질을 제거하거나 소화를 도와주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둘 수 없고 꼭 빼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쩔 수 없이 제거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앞서 말씀드린 대로 건강한 상태에서는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일단 조심해서 살다가 있다가 만약 그게 아니라면 병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라도 재발하더라도 그때그때 병원가서 예방접종 맞아주시면 된다고 하니 걱정마시고 일단 가셔서 진단받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담낭제거수술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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