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는 KT&G에서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입니다. 기존 아이코스나 글로와는 다르게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해서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이름도 하이브리드네요. 이 릴 하이브리드 역시 단점과 장점이 명확한데요, 지금부터 릴 하이브리드의 장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액상 카트리지는 어떻게 교체하나요?
기존 스틱과는 다르게 릴 하이브리드는 전용 담배스틱인 믹스라는 걸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생긴 녀석이랍니다. 특이하게 생겼죠? 저 안에 액상 카트리지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하단부에 보이는 작은 구멍 두개 보이시죠? 저기다가 액상 카트리지를 꽂아서 사용한답니다. 물론 충전단자쪽에 꽂아놔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단점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믹스 종류는 어떤게 있나요?
현재 릴 하이브리드용 믹스는 총 4가지 맛이 나와있습니다. 왼쪽부터 아이스 프레쏘, 체인지, 체인지업, 올데이 순이구요. 각각 멘솔/연초맛/과일맛/일반 연초맛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과일맛이랑 연초맛이 괜찮더라구요.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아이코스랑 비교했을때 차이점은요?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히팅 방식이겠죠? 릴 하이브리드는 가열방식이 블레이드 형식이 아니라 열판형식이기 때문에 온도조절이 불가능하답니다. 대신 일정한 온도로 유지되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는 훨씬 뛰어나다고 해요. 또한 연무량에서도 차이가 나는데요, 릴 하이브리드가 조금 더 풍부한 연기를 내뿜는다고 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기기 자체의 무게가 좀 나간다는 거..ᅲᅲ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기기는 아니지만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릴 하이브리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